전국 5개 지부 51명으로 재편
다양한 방향으로 사역 재구성
성경적 성교육 전국 교회 보급 목표
이번 출범식에서는 신임 공동대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향후 사역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카도쉬아카데미 2기에선 최은정·문선애 공동대표가 선임됐으며, 설립자인 이재욱 목사(1기 공동대표)는 앞으로 이사로서 계속 기관을 섬기게 된다.
출범식에 함께한 관계자들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카도쉬아카데미가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를 향해 성경적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카도쉬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 봄에 시작한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 이후 같은 해 8월, 5인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11월에는 단체로 정식 등록됐다.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 직전과 초기에 온오프라인 무료 강사 과정을 통해 약 1,000여 명 이상이 성경적 성교육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같은 해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성경적 성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어 8월에는 제주지부 신설 등 사역의 지경을 넓혔다.
특히 2024년에는 국내 최초로 6년 과정 성경적 성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캠프 사역을 시작했다. 2025년 2월에도 2회 캠프를 이어가며 현장 교육을 강화해 왔다.
2기의 새로운 구조와 비전
이번 2기에서는 단순한 강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성경적 성교육과 세계관 확립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경적 성교육 관련 각종 세미나 및 컨퍼런스, 정기 모임과 정기 스터디, 유튜브 채널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청소년·청년 대상 캠프 사역 확대, 교재 개발 및 출판 사역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카도쉬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2기 출범은 단순한 조직 재정비를 넘어, 한국교회 안에서 성경적 성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다음 세대를 말씀 위에 세우려는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며 “성경적 가치가 흔들리는 시대에, 카도쉬아카데미가 2기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성경적인 기준을 제시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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