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스펄전과 그의 아내 수잔나는 침실에 이사야서 48장 10절(“보라 내가…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이 적힌 액자를 걸어놓았다고 한다. 시련이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생생하게 상기시켜주는 말씀이 아닐 수 없다.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려가는 사람은 비가 와도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의 시련을 완벽하게 계획하고 그것을 이용해 우리를 정화하며 자신의 형.. 
믿음이 흔들리는 다음세대에게 던지는 당부
과학과 철학이라 불리는 지성의 거대한 산 앞에 막혀 길을 잃고 삶의 방향이 흔들렸거나, 영적으로 방황 중이거나,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회의가 들었거나 고민 중인 사람이 있다면, 이 책에서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예수님 믿기 힘들고, 믿음도 지키기 힘든 이 시대에 삶의 방향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향 ‘마라나타-일곱교회 이야기’ 두 번째 편 출간
이번 책은 첫 번째 책에 이어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사데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한 구절을 자신이 궁금증으로 시작하여 십여 년간 연구하며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인이 오랜 연구와 묵상 끝에 완성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일곱 교회에 대한 해설서 같다고 볼 수 있다. 소향은 첫 번째 책 발간 이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계시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어서 헬라어와 중국.. 
<3월, 작가들의 말말말>
시가서의 시편과 욥기는 죄와 무관한 성도의 고난을 소개한다. 신실한 성도들도 때로는 사탄과 그의 추종 세력들악한 세상 권력, 악인들에 의해 까닭 없는 고난을 경험할 수 있다. 시편과 욥기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결코 낙심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반드시 올 것.. 
7만 신학도의 가슴에 불을 지핀 목회자 가이드의 고전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수없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는 날 동안 무거운 짐과 뜨거운 고난을 짊어져야 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을 필연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목회의 길을 가려는 사람들이다. 목회자 가이드의 고전 김남준 목사의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가 출간 24주년 50쇄 기념 개정판으로 22일 발간됐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학교나 집에 가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내신’이라는 신이 있는 거예요. 엄마도 학원선생님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이라고 이야기해요. 하나님은 대학 들어가서 열심히 믿을 수 있고, 교회는 나중에 대학 들어가서 다닐 수 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죠. “내신 관리 잘해야 한다. 학생부 관리 잘해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전하는 메세지와 우리의 자세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박동식 조직신학 교수가 신간 "코로나 일상 속 신앙, 교회, 삶"을 출간했다. 저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영성, 삶과 죽음, 생태, 만남, 고향과 가족, 열정, 리더, 신앙, 희망, 교회 등을 주제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야 할지에 대해 엮었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생각만 해도 가슴이 뜁니다』, 도서『삶의 수수께세상 사람들이 교회나 교인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또는 성도들이 종종 교회에 대해 언급할 때 ‘난 교회가 그럴 줄 몰랐어.’라고 하면서 실망을 드러내곤 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과 조건이 구비되어서 교회로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것과는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과 사랑으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끼 .. 
뉴욕 이민교회 목회자가 본 예배와 이민목회 현장
미국 동부의 대표적인 한인 이민교회 뉴욕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의 신간 ‘그 많던 예배자는 어디로 갔을까’가 22일 발간됐다. 이 책은 코로나 시대 속에 되짚어보는 예배의 본질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극렬했던 7개월간 쓰여진 미국 이민교회 목회자의 현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교회의 사회적 공공선을 위한 건설적 참여는 교회다움으로부터 시작되고 마무리된다. 교회만의 정체성을 보존하되 동시에 사회적 공공선을 위해 다른 사회 기관들과 연대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도식으로 단순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공적 참여의 방향성을 안과.. 
봄부터 겨울까지 교우들에게 보낸 29개의 목회서신
코로나19는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낯선 장소와 시간 속에 우리를 던져 놓았다. 이제는 어디를 가든 체온을 재고 QR 코드 찍는 일이 익숙해졌고, ‘사회적 거리 두기’, ‘비대면 예배’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주일마다 교회에 모여 함께 예배하고 친교를 나누던 신자들의 아름다운 전통이 어느새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기적인 행동으로 오해받는 시대를 지금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성도의 ..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는 것, 그 또한 하나님의 은혜”
성악가 박종호가 불러서 유명해진 찬양 <하나님의 은혜>를 작사한 조은아 교수(고든콘웰신학대학원, 선교학)의 간증집 <은혜 입은 자의 삶>이 출간됐다.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하고,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사실 많은 부부 싸움이 배우자에 대한 실망에서 비롯되지 않는가? 우리는 배우자에게 어떤 모습이나 행동이나 이해를 기대하고, 그러다가 배우자가 거기에 못 미치면 자기연민에 빠진다. 정말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듯 배우자도 나를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 내가 힘든 하루를 보냈다면.. 
1세기 기독교의 읽기 문화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을 어떻게 읽었을까? 초기 기독교의 읽기 문화, 그 수수께끼를 풀어줄 브라이언 라이트의 신간 ‘1세기 그리스도인의 공동 읽기’이 10일 발간됐다. 이 책은 예수 전승 형성과 전달에 관한 연구에 새로운 전망을 열어 준다. 그동안 예수 전승에 관한 논의는 구술 실연, 이야기 들려주기, 사회 기억에 초점을 맞출 때가 많았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주님의 생명의 피가 곳곳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주님의 피가 흘러야 합니다. 그 피는 그리스도인다운 가치입니다. 만약 우리 삶의 어떤 영역에서는 그리스도인다운 가치와 원칙이 전혀 적용되지 못한다면 .. 
성령으로 충만한 은혜의 삶을 살려면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라고 불리는 앤드류 머레이의 저서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라’가 17일 발간됐다. 저자는 “성령의 충만함이란 성령이 부족해서 매일 채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 온전히 자신을 .. 
<2월, 작가들의 말말말>
리더는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날마다 마음을 다지는 그런 ‘심지가 견고한 자’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늘 언제나 이리저리 휘둘리게 마련이며, 인기를 얻기 위해 사람들에게 좋은 것만을 보이려고 자신의 겉모습을 꾸미기 마련일 겁니다. 그럴수록 겉과 속은 어긋나며.. 
[서평] 기독교 교파 한눈에 보기
하나 됨을 지향하는 우리는 다양성을 이해하며 포용할 수 있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풍요로움을 누리는 우리는 결국 그 안에 중요한 공통점을 바라보며 하나 됨을 더욱 지향하게 될 것이다. 자유 안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일치를 경험할 것이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사소한 짜증에서 큰 고난의 시절에 이르기까지 온갖 시련은 모든 부부관계를 시험한다. 그러나 모든 결혼생활이 하나같이 똑같은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시련이 우리에게 남기는 흔적은 우리의 반응에 달려 있다. 옛 속담에 따르면 “같은 태양에도 밀랍은 녹지만 진흙은 굳는다.” 동일한 환경에 처해도 어떤 사람은 하나님과 배우자를 향해 원망과 비통함과 분노를 쏟아내는 반면.. 
막막한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법
알 수 없는 미래와 예상치 못한 고난 앞에서 우리는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답답해한다.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삶, 분명한 계획과 그에 따른 결과를 얻지 못하는 삶은 왠지 무능하고 초라한 실패자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을 비롯한 믿음의 선진들 대부분이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믿음의 여정을 걸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