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뉴스
도서 「굿뉴스」

이 책은 코로나19 팬더믹의 산물입니다. 코로나19라는 위압감에 눌려 숨죽여 사는데 무엇인가 희망과 소망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서 옛 뉴스들, 실제 우리들의 힘이 되었던 과거, 혹은 알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 그렇구나, 아~ 이렇구나, 아~ 그거였네.”를 알게 하는 이야기들을 묶어서 굿뉴스라고 했습니다. 이것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함께 나누어 침울한 사회에 아주 작은 힘이 되고자 했습니다. 모두가 아는 이야기들을 다시 돌이키고 다른 각도에서 보면서 굿GOOD 좋은 이야기로 나누고 싶었습니다. 긴 이야기보다 짧은 이야기로 3분 정도로 꾸몄고 이것들을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로 전달했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전하자고 했습니다. 코로나로 어두운 시대에 미미하게나마 좋은 이야기로, 기분 좋은 이야기가 있다고. 시간이 존재하는 이상 진정한 굿뉴스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야기의 방향은 언제나 그쪽을 향하기에 널려 있는 제목이지만 무례하게 ‘GOOD NEWS’라 했습니다.

정종돈 – 굿뉴스

개인주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
도서 「개인주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

그리스-로마 세계, 곧 신약의 환경에서 입양은 널리 퍼진 관행이었다. 하지만 그 동기는 우리 시대와 달랐다. 현대 서양인들이 입양하는 이유는 한 가족이 홀로된 어린아이를 돌보기 위함이다. 고대 성경 세계 사람들이 입양한 이유는 입양된 아들이 그 가족을 돌보기 위함이었다.…남자아이가 없어 유산을 물려받거나 가족을 인도하고 보호할 상속자가 없는 경우도 많았다. 가족은 아들로 입양할 한 남자아이를 택해야 했는데, 그들이 볼 때 그가 가족을 돌볼 자격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성인이 아닌 아이를 입양하는 이유였다. 아이는 장차 가족을 돌보기에 적격이라 판명받았다. 그러므로 이런 목적으로 입양하는 것을 보통 ‘양자로 입양’한다고 불렀다. 엘리사는 여전히 보답하고 싶었다. 그는 그녀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을지를 게하시에게 물어본다. 게하시는 그 여인에게 아들이 없고 남편이 늙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엘리사는 여인에게 곧 아이가 생길 거라 말한다. 이 예언은 여인의 환대와 돌봄의 선물에 대한 보답이다. 추측하건대, 수넴 여인은 처음에는 이 예언을 그저 덕담으로 여겼을 것이다. 아이가 생기자 이 예언은 관계를 변화시킨다. 이 지점에 이르기 전까지 여인은 이 불평등한 관계에서 자신이 후견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불현듯이 엘리사가 권능을 받은 사람임을 깨달았다. 그녀가 엘리사의 피후견인이다!

랜돌프 리처즈 & 리처드 제임스(저자), 윤상필(옮긴이) - 개인주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

현대 복음주의의 두 얼굴
도서 「현대 복음주의의 두 얼굴」

현대복음주의 교회 안에는 도덕률페기론주의와 알미니안주의가 서로 공존하는 양태를 보인다. 그 결과 교회는 거룩성을 잃어버렸는데, 혹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자 하는 진심을 가졌다 하더라도, 무수한 결단만을 낳을 뿐 실제적인 성화의 열매는 맺을 수 없게 되었다. 교회사 가운데 우리의 시대와 동일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루터와 칼빈을 비롯한 종교개혁자들, 그리고 청교도들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가 교회의 문제를 교회 안에 들어온 잘못된 교리와 신학으로부터 그 원인을 찾았다. 특히나 청교도들은 이를 신학적 문제로 인식하였고, 당시 교회에 침투한 잘못된 가르침인 알미니안주의와 도덕률폐기론주의를 물리침으로써, 교회의 개혁을 이루고자 했다. 이를 위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균형 있게 가르쳤으며, 이 과정에서 성령의 유효한 역사가 필연적이라고 주장하였다. 성령께서 아버지와 아들의 구속 사역을 한 영혼 위에 적용하실 때, 심으시는 ‘생명의 씨’ 즉, 의를 사랑하고 죄를 미워하게 되는 마음의 성향이 자리하지 않고는 누구도 거룩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김홍주 – 현대 복음주의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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