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간에 그리스도인으로 서기
도서 「정치 공간에 그리스도인으로 서기」

도서출판 아르카가 고성제 목사(평촌새순교회 담임)의 신간 <정치 공간에 그리스도인으로 서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제목 그대로 정치 공간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애야 할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에 대한 성경적 지침을 보여줄 것이다.

저자 고성제 목사는 “그리스도인도 당연히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제한다. 정치가 나와 이웃의 삶을 좌우하므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이웃 사랑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치 무관심도 문제지만 정치 과잉도 문제이다. 또한, 이데올로기를 우상으로 삼는다면 이 또한 문제이다. 어느 정도 적정선에서 관심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한국교회는 세상 정치와 ‘무관’한 듯하면서도 한편으로 매우 정치적인 편향을 갖고 있는 집단으로 인식돼왔다. 6~70년대 산업화 시기에는 일부 교회와 소수의 목회자가 노동 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가담해 이른바 ‘교회 = 반정부 좌파’로 역사가 있었던 반면, 80년대 군사정권의 등장 이후엔 정반대로 보수적 교회 지도자들이 그런 정권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 = 우파적’이라는 좌우극단의 성향을 보였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최근 교회 내에서조차 진보 정당이나 민주적 정부를 지지하기만 해도 좌파로 구분되며 반대로 극단적 보수적일 경우 거리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들고 찬송가를 부르기도 한다. 이 책의 부제는 ‘너는 어느 편’인데 이처럼 정치적 성향이 어떤지를 묻는게 교회에서도 일상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교인들까지도 정치적 견해 차이라 갈등을 겪게 되었으며 그 절정은 대통령 탄핵과 검찰개혁 갈등 이후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나뉘어 촛불집회가 이뤄지고 있던 때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혼란스런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은 정치 공간일 수 밖에 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바로 서고 성경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며 살아야 할까? 이와 관련해 나는 설교를 하게되었다. 사실 나의 설교를 통해 처음에는 교회에 정치적 갈등이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정반대로 갈등이 가라앉고 교회가 차분해졌다고 들었다”라고 했다.

끝으로 고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두가 자신들이 취하고 있는 입장이 불변의 진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납득하고 그것 때문에 공동체의 평화를 잃을 정도로 가서 안 된다는 생각을 함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정치 공간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에 대한 성경적 지침을 얻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고성제 목사는 부산대학교 상과대학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평촌새순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의 복음적 개척·갱신·부흥과 건강한 복음적 생태계 복원을 위해 협력하는 (사)복음과 도시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정치 공간에 그리스도인으로 서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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