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천신학계의 거목 故 정장복 명예총장의 2주기 추모예식 및 평전 출간식이 지난 9일 오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 310호에서 엄수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추모예식과 2부 『청해 정장복 평전』 출간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유가족과 동문, 제자,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삶과 신앙, 신학적 유산을 기렸다.
1부 추모예식은 예배로 드려졌으며, 참석자들은 고인이 평생 강조해 온 예배와 설교의 본질, 그리고 실천신학자로서의 신학적 열정을 되새기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고인의 생애와 사상을 집대성한 『청해 정장복 평전』 출간식이 진행됐다. 평전에는 한국교회 예배학과 설교학의 기초를 세운 학자로서의 업적과 함께, 교육자이자 행정가로 헌신해 온 고인의 발자취가 담겨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이날 예식에서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 황세형)와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박경수)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해당 장학금은 고인이 평생 사랑했던 두 대학에서 미래의 목회자와 지도자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故 정장복 명예총장은 예배 설교학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실천신학자로,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후 한일장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그는 학문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교회의 예배와 설교가 본질을 회복하도록 평생 헌신했으며, 퇴임 이후에도 명예총장으로서 학교와 교회를 향한 사랑을 이어왔다.
이번 추모예식과 평전 출간식은 고인의 신앙과 학문, 교육자로서의 삶을 되새기며, 그 뜻을 오늘의 신학 교육과 교회 현장 속에서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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