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발생했다.
2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발생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TCS국제학교에서 감염자 9명이 추가돼 총 109명으로 늘었다.

2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 북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에서 9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들은 광주TCS국제학교 기숙사 등에서 대기한 뒤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전날 광주시 방역당국은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TCS국제학교에서 122명이 합숙을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교회 교인 포함 13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다.

확진자 109명은 우선 광주TCS국제학교 기숙사 등에 격리조치 한 뒤 이날 오전부터 확진자의 지역 생활치료시설로 이송 조치할 방침이다.

109명의 확진자 중 광주 거주자는 55명이며 타지역 54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연령대는 대부분 6세에서 19세 미만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사자 135명 중 음성은 14명이며 나머지 12명은 양성·음성 경계에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음성 14명은 우선 광주TCS국제학교가 광주의 다른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로 옮긴 뒤 부모 동행하에 자가격리 조치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자가격리자들도 합숙생활을 통해 확진자와 밀접촉을 했기 때문에 확진자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확진자들이 합숙을 했던 기간에 건물 주변의 상가 등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TCS국제학교는 최근 집단감염을 일으켜 물의를 빚은 IEM국제학교와 같이 IM선교회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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