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현교회 홀로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 전달
부산문현교회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반찬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 남구청

부산시 남구 부산문현교회(담임 박현웅 목사)는 최근 혼자 사는 노인 30세대에 직접 만든 반찬과 KF94마스크를 전달했다.

남구청은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드릴 반찬으로 코다리 조림, 시금치 무침, 연근조림과 김치, 국 등을 포장해 문현3동행정복지센터로 가지로 온 부산문현교회 박현웅 목사님의 얼굴에는 미소가 넘쳐 흘렀다”고 했다.

이어 “이날 문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문현교회에서 만든 반찬과 마스크를 홀로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서로의 안부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문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동식, 김재화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이 두배로 커지는 기분이 든다며,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처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되기 쉬운 대상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남구 새롬교회(담임 황정환 목사) 베드로 선교회는 최근 부산 남구청에 행복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남구청은 “베드로 선교회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복성금을 전달했다”며 “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의 학습과 놀이 등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했다.

새롬교회는 장학금, 이웃돕기 성품지원 등 서로 돕고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호 1동 새롬교회 베드로 선교회 행복성금전달
새롬교회 베드로 선교회가 지역 아동에게 행복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 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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