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거룩은 구별된 것, 하나님에 의해 미리 정해진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여기시는 것은 무엇이며, 왜 그것이 우리에게 거룩한 것인가?
크리스천포스트 칼럼니스트이자 미국 기독교 출판계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 목사가 하나님이 거룩하게 여기시는 5가지를 기고를 통해 전했다.
1. 안식일을 지키는 것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20:8)
우리가 일주일 일을 하지만, 남은 하루는 영과 육의 회복을 위해 구별해야 한다. 구약에서는 안식일이 토요일이지만, 기독교인들은 주일을 안식일로 구별하고 있다. 안식일이 언제인 것보다 안식일을 지키는 의미가 중요하다.
2. 인간의 생명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3:16)
호흡하는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 의미 있는 것이다. 그 생명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 거룩하다.
3. 결혼
예수님께서 결혼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이라고 표현했다. 결혼은 다른 그 어떤 관계와도 구별된다.
4. 성(SEX)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13:4)
성경에서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 성적 친밀감의 신성함을 지키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성행위를 반대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것을 거룩한 행위로 여기시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으시길 원하시는 관계성을 이를 통해 표현하셨다. 하나님은 성을 신성한 친밀감을 드러내는 유일한 것으로 보신다.
5. 당신(you)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만약 당신이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당신은 특별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을 통해 당신은 하나님의 생명에 참예하게 되며, 예수가 당신 안에, 당신이 그분 안에 거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함이 곧 당신의 거룩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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