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진화전진대회'에 참석한 박근혜(오른쪽)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함께한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 ⓒ기독일보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가 “우리 힘으로 좌파정권의 집권을 막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오후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선진화시민행동 주최 '대한민국 선진화전진대회'에서 연사로 나선 서 목사는 이날 모인 회원들에게 "선진화시민행동의 동지를 사방에다가 모으자"며 이같이 밝혔다.

서 목사는 "저는 옛날에 좌파였다. 제가 한번은 젊은이들한테 제가 살아온 이야기를 3시간을 했다. 그랬더니 20~30대 40명이 제 얘기를 듣고 나서 절대로 좌파는 찍지 않겠다고 했다“며 "그리고 나서는 제 스토리를 글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나눠줬더니 그걸 읽고 변화된 사람들이 참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80만명에게 서경석의 세상읽기라는 이메일을 보냈다. 그 이메일을 보내서 세상을 바르게 알도록 인식시키는 일을 하려고 한다"며 "여러분도 그걸 받아서 계속 주변의 사람들에게 퍼나르기를 하는 것이 선진화시민행동의 최소한의 행동이다"고 전했다.

또 서 목사는 "만화가 목사님 한분이 제 이야기를 만화로 만들겠다 해서 어제 그 만화가 완성이 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이날 모인 회원들에게 "우선 그 만화를 젊은이들에게 읽게 했으면 좋겠다. 우선 아들딸부터 시작해서 아들 딸 친구들이 읽고 읽게 하면 좋겠다"며 "읽고 나면 젊은이들이 생각이 바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 목사는 "SNS 전사가 돼서 인터넷으로 (종북좌파세력과) 싸우고 글을 퍼나르는 일을 해야 한다"며 회원들 가운데 SNS 상에서 활동을 원하는 이들의 신청을 받기도 했다.

서경석 목사는 '선진화시민행동'의 필요성에 대해 "꼭 대선 시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며 "대선이 지나서 만약에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계속해서 좌파정권과 싸워야한다. 종북좌파를 척결하지 않고서는 이 나라에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목사는 "그런데 우파정권이 들어서도 선진화시민행동은 너무나도 중요하다"며 "이제 더 이상 전교조는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안된다. 어둠의 세력은 빛의 세력이 커지지 않으면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전교조를 대치할 수 있는 건강한 교원노조가 만들어져서 전교조 사람들이 전부 교원노조로 와야 전교조가 무너지는 거다"고 전했다.

그는 "좌파시민운동이 너무나 강력한데 우파시민우동은 너무나도 미약하다. 건강한 우파시민운동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이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서경석 목사는 "NLL 논란이 진정이 되려면 국정원에 있는 대화록 진본이 공개돼야 된다. 공개가 되려면 국민이 열화와 같이 요구해야 한다"며 23일 다른 우파단체들과 함께 ‘NLL 대화록 공개 촉구 긴급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가 국민의 열화와 같은 요구 때문에, 국민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개할 수밖에 없도록 그렇게 돼야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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