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집
‘통일의 집’ (새싹)직원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모습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20학년도 한신대학교 직원교육(새싹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신대에 입사한지 만 3년 미만인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경기캠퍼스 장공관 회의실(1318호)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2311호에서 진행됐다.

12일 경기캠퍼스에서 진행된 교육은 연규홍 총장의 인사 말씀, '북간도의 십자가' 다큐멘터리 시청, 나현기 목사의 '한신대 설립정신과 일제강점기하 북간도 기독교' 특강, 설정아 사무부처장의 '직장 예절, 직장윤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규홍 총장은 “한신 100년의 역사를 쓸 주역들이 모인 것을 환영한다. 한신대학교는 규모가 큰 대학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역사 속의 위대한 인물들을 배출한 대학”이라며 “우리는 ‘교직원’으로서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일을 한다.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그냥 부르신 것이 아니라, '사명의 일터'로 부르셨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은 우리의 ‘고객’이므로 존중하고 먼저 따뜻하게 인사하자. 학생들은 교직원들에게 삶의 태도와 자세를 배우기 때문에 인생의 문제해결 능력과 사람됨의 가치, 인간존엄성의 실천을 가르쳐야 한다”며 “지난 80년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끌어온 한신 동문들처럼, 향후 우리 대학에서는 통일 대통령, 차세대를 바꿀 위대한 리더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나현기 목사는 특강에서 한신대의 뿌리는 일제강점기 ‘북간도 명동촌’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운동에서부터 계승되었음을 설명하며 “한신대는 지난 80년 한국 현대사의 거친 절망과 한숨에 마주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대학, 이웃과 사회에 함께 더불어 가는 대학,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희망을 전한 대학”이라며 “코로나19와 학령인구 축소로 인한 대학의 어려운 재정현실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전파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직장이 되기를” 기도했다.

13일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교육은 김주한 신학대학원장의 ‘기도’와 ‘신학대학원 소개’, 백준기 통일교육원장의 ‘COVID 19와 글로벌 평화’, 이은철 교학팀장의 ‘서울캠퍼스 소개’, ‘통일의 집 방문’, ‘STOP COVID 19 전시회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백준기 통일교육원장은 특강에서 ‘글로벌 무역, GDP, 난민 등의 글로벌 경제의 장기 추세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하며 “2020 코로나19를 마주한 글로벌 경제는 현재 불확실성 위기에 마주했다. 독일, 이탈리아, 베트남 등의 분단과 통일은 세계 정치·경제구조가 흔들릴 때 있어났다”며 한반도 평화통일의 희망을 말했다. 또한 “통일은 남북한 공존, 협력하는 단계부터가 통일이며 그 다음 세대에 영토적인 통일이 이행될 것이다. 한반도 문제의 안정적인 관리는 국제질서 평화적 이행의 입구이자 한국 대외전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철 교학팀장은 ‘수유리의 어제와 오늘’ 등 서울캠퍼스의 역사를 설명하고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동자동 옛교정, 달 항아리, 파이프오르간, 장미십자가, 만우 송창근 유언석판’ 등 한신역사의 의미 있는 장소와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가슴에 그 의미를 새겼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수학습지원센터 최성원 직원은 “한신대학교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었고 특히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한신대학교의 구성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평화리더 양성’을 위해 도약하는 한신대는 지난 7월 외부인사 초빙 ‘직원 전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4월부터는 매일 1시간씩 산책, 운동을 할 수 있는 휴식시간 ‘하늘타임’ 시행, ‘재택근무’ 시행 등 직원들의 전문화와 복지향상에 힘쓰며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있다.

북간도 명동촌
서울캠퍼스에서 새싹직원들이 ‘북간도 명동촌’으로부터 시작한 한신대의 뿌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신대
한신대 직원교회 주요 직원 단체사진
(새싹)직원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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