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대표 "소외 소상공인 플랫폼 개발 위해 오직 한길"

유플랫 솔루션을 활용한 중소상공인단체 활성화 방안 설명회
유플랫 솔루션을 활용한 중소상공인단체 활성화 방안 설명회 참석자 단체사진. ©이지희 기자

 

유플랫
김재일 유플랫 대표(좌)와 권오금 한국차양산업협회 회장(우)이 MOU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플랫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 O2O(Online to Offline)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Ontact)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 됐다. 대기업뿐 아니라 개인, 중소상공인, 중소기업까지 가치와 신뢰를 높이고 장점을 알리는 브랜딩 전략에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대면이 이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진 것이다.

 

한국차양산업협회와 ㈜유플랫(Uplat)은 최근 서울 삼각지역에 있는 프라이블(Prieble)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상공인 살리기와 협회 활성화, 지역 경제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유플랫 솔루션을 활용한 중소상공인단체 활성화 방안 설명회
(오른쪽부터 차례대로) 권오금 한국차양산업협회 회장,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 이인환 원포인트듀오 대표, 김재일 유플랫 대표. ©이지희 기자

협약식 이후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정인대 회장, 한국차양산업협회 권오금 회장(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부회장),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이봉승 회장등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유플랫 김재일 대표는 4차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 구축과 플랫폼 제작, 쇼핑몰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 멀티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모바일 명함' 'e네임')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전에는 오프라인만으로도 영업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온라인이 없으면 아예 소외되거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IT 발전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의 직격탄을 소상공인이 맞으면서 골목상권이 죽어가고 폐업이 속출하는 심각한 상황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유플랫 솔루션을 활용한 중소상공인단체 활성화 방안 설명회
크리스천 기업가인 김재일 유플랫 대표는 20여 년간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지희 기자

김재일 대표는 "이제는 플랫폼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로, 자신의 온라인이 있어야 소상공인도 생존할 수 있다"며 "기존 홈페이지, 블로그를 만들고 관리하기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쉽고 빠르게 관련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모바일 명함 솔루션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자신의 온라인 콘텐츠를 모두 모아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고, 회원 소비자에게는 자신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명함은 이미지, 동영상, 상품, 쇼핑몰, 쿠폰 기능을 탑재할 수 있으며, 쇼핑몰이나 광고 등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쇼핑몰 연동, 포인트 등 수익 공유, 단체 회원 명함을 한 번에 만드는 다량명함 생성 시스템, 멤버십 카드 연계 기능도 갖췄다. 셀프 제작 및 수정, SNS 공유도 신속하고 간편하여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플랫 솔루션을 활용한 중소상공인단체 활성화 방안 설명회
권오금 회장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 등을 언급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김재일 대표는 "앞으로는 지역, 직능, 직종별로 누가 빨리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느냐가 단체의 영향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 솔루션이 협회의 회원 확충과 재정 자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김재일 대표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 기업가로서 ㈜유플랫을 믿음의 기업으로 성장시켜왔다. 특별히 자금 압박의 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스러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지난 20여 년간 오직 플랫폼 개발 사명자로서 길을 걸어왔다.

아내가 경영하는 양식집 수익금을 오랫동안 사업자금으로 사용해 왔기에 "우리 시스템은 돈가스 내조로 만든 솔루션"이라고 종종 소개한다는 그는 "소외된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집중해 온 만큼 무엇보다 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때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손영철) 미래발전연구소를 맡아 회원 확보와 재정 자립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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