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
대한당과 기독연대가 16일 정세균 총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한당

대한당(대표 이석인, 사무총장 김소라)과 기독연대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세균 국무총리를 규탄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석인 대한당 대표와 김소라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명과 기독연대 10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회의 소모임과 행사에서 감염이 비롯된 경우가 최근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는 정세균 총리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7월 8일 기준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550명(크리스천투데이 7월 9일자)"이라며 "교회 모임과 관련 없는 2차, 3차 감염들을 제외하면 실제 교회 예배나 모임으로 인한 감염자는 약 200~250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7월 9일 기준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1만3,373명 가운데 약 1.8%보다 적은 수치로, 교회 관련 확진자에 대한 집중 및 반복보도로 인해 교회 관련 확진자가 많게 느껴질 뿐”이라고 했다.

이어 "교회에서 식사는 안 되지만 각 정부 기관의 구내식당에서 식사는 되고, 교회에서 커피 마시는 것은 안 되지만 교인들과 함께 밖에 나가서 카페에 가서 마시는 것은 되는가. 음식점, 예식장, 극장, 운동시설, 유흥시설, 룸살롱, 피시방, 콜센터, 학원, 대중교통 모두 금지했나. 동호회, 동창회, 세미나, 스터디, 방문판매, 공연, 회의, 모든 일반 소모임 금지했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방역에 가장 적극적으로 협조한 곳이 교회다. 의료지원, 성금마련, 마스크 보내기, 사회봉사 등 코로나 대응 지원에 압도적으로 앞장섰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종교탄압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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