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목사(대구 평산교회)
김기동 목사(대구 평산교회) ©북한구원기도성회 유튜브 영상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제24차 북한구원기도성회’ 둘째 날 김기동 목사(대구 평산교회)가 다음세대 양육을 위한 사례 발표를 했다.

김 목사는 “무너지는 다음세대를 어떻게 의의 세대로 일으킬 것인가가 과제이다; ‘탈 중심’, ‘탈 이성’으로 대표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해체주의로 인해 절대가치가 붕괴하고 있다. 절대가치란 인간의 윤리·도덕의 차원이 아니라 성경의 가치, 성경의 진리이다. 인간의 역사를 보면 늘 하나님을 부인하고 절대가치를 무너뜨리는 쪽으로 흘러왔다. 사탄이 하와를 유혹할 때도, 바벨탑 사건도 권세와 능력을 인간이 쥐고 인간이 통치하자는 도발이었다. 하나님 중심의 신본주의를 인본주의로 바꿔놓았던 르네상스 운동, 하나님 창조원리를 깨뜨리는 진화론의 대두, 인본주의의 극단인 공산주의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인간의 역사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절대가치를 무너뜨리는 방향으로 흘러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풍토의 교육시스템 속에서 하나님을 부인하고 절대가치를 붕괴하는 세대로 양육되고 있다는 사실이 다음세대의 가장 큰 위기이다. ‘진화론은 과학, 창조는 허구’라는 교육을 받으면서 하나님을 부인하고 성경을 우습게 여기는 세대로 자라나고 있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분위기 속에서 성 정체성이 흔들리고, 청소년 에이즈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왜곡으로 자유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 정체성이 흔들리고 나라를 부정하는 세대가 일어나고 있다. 최첨단 과학기술들의 발달로 점점 육체로 영생하는 시대가 되면서 영적인 세계를 부정하고 신적인 존재에 대해 가치 없게 여기는 세대로 자라나는 것이 우리의 다음세대“라고 했다.

이어 “자녀들이 영적으로 존재적으로 가치관이 흔들리고 혼란을 겪는 때에 교회의 대응책, 교육의 방향은 무엇인가? 그 답은 포스트모더니즘이 무엇을 붕괴시키고 있는가를 추적해보고 그것을 역행으로 되살리는 방향으로 교육을 끌어가는 것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이 파괴하는 절대가치는 첫째, 신(하나님)에 대한 절대존재를 부정하여 교회파괴로 이어진다. 둘째, 성 정체성을 파괴해서 가정을 파괴한다. 셋째, 국가관을 붕괴시켜서 개별 국가를 해체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절대가치와 양육의 방향은 이것을 뒤집어서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여 아는 세대’, ‘올바른 성 정체성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세대’, ‘올바른 국가관으로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이뤄내는 세대’로 양육해야 한다”며 “이런 세대를 일으켜 갈 기준, 도구가 절대가치인 ‘성경’”임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다음세대 양육의 핵심을 △성경적 절대가치를 만나고, 알고 깨닫는 세대 △성경적 절대가치를 견지하고 확장하는 세대 △성경적 절대가치로 사회를 변혁시키는 세대 이 세 가지로 정리하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인 ‘다니엘 리더십 스쿨’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선 주일학교 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하다. 자녀들이 일주일 내내 인터넷 게임, 음란물, 맘몬사상 등 세상의 여러 죄악 가운데 살다가 주일에 한 시간 부모님에게 끌려 예배에 나온다. 한주 168시간 중의 1시간, 168분의 1이라는 게임이 안 되는 승부이다. 주일학교를 주중 학교로 확장하지 않고는 시간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다. 정말 자녀들을 살려내고 싶다면 시간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일주 일 한 시간이 아니라 매일매일의 시간 싸움에서 이겨야 혼탁한 영적 분위기 속에서 자녀들을 건져낼 수 있다. 자녀들의 영혼구원이 우선“이라며 “자녀들이 이 세대를 살려낼 다니엘과 에스더가 되도록 이 일을 위해 날마다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다니엘 리더십 스쿨의 목표인 ‘매일 성령님을 만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신앙 인재 양육’ ‘성경 말씀과 기도에 통달한 인재 양육’, ‘성경적 세계관, 올바른 역사관으로 나라와 민족을 구원해낼 인재 양육’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예배와 통성기도’, ‘성경 암송, ‘창조과학, ‘거룩한 성, ‘신앙위인전, ‘재미있는 사회의 원리’, ‘대한민국 근현대사, ‘주말 학교’ 등을 소개했다.

그는 “매일 학교수업을 마치고 교회에 모여 30분 예배하고 30분 통성기도를 하면 아이들의 영이 달라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스스로가 노력한다. 매일 성경 말씀 500절을 암송하려고 한다. 성경 말씀이 입력되면 지혜의 문이 열릴 줄 믿는다. 신앙위인전의 경우 성경의 인물이나 기독교 위인에 관해 한 주간 학습한 후에 글, 그림, 상황극 등으로 발표를 한다. 이 시간을 통해 독서와 논술, 창의력, 발표력 등을 훈련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전문가를 통해 가르치거나 자체 강사를 세워 가르칠 수 있다.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애국·애족·애민의 세대가 일어나 복음 통일을 일구어갈 세대가 일어날 줄로 믿는다”고 했다.

이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중요하다. 동기부여를 위해 매주 시리즈 설교를 통해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관심 있는 교사와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20가정이 참여를 작정했다. 가장 중요한 재정문제도 이 일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만 형성되면 이뤄질 줄 믿는다. 저희 교회도 동기부여를 하니 집사님이 감동을 받아 이 일을 위해 헌금을 해주셨다. 참석학생들에겐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게 하도록 5만 원의 회비를 받고, 연말엔 교육부서의 하나로 간주해 연간 재정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교역자의 마인드가 일의 성패를 좌우하기에 마인드를 일으키고 마인드를 공유하고 처음 마인드를 끝까지 유지해가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한다. 인적 한계가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 먼저 뛰어들어 총대를 메면 된다. 마인드 공유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모셔서 계속 반복훈련하면 깨우친 일꾼들이 세워지게 된다. 이 일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의 사활이 걸렸다는 공감대 형성과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마음이 합해지면 온 교회가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에 한마음으로 참여하게 될 줄 믿는다”고 했다.

그는 “다니엘 리더십 스쿨을 통해 확신하는 한 가지는 무너진 절대가치를 회복시킬 의의 세대를 틀림없이 일으킨다는 것이다. 매일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세대, 거룩한 성의 가치관을 가지고 실천하고 전하는 세대, 대한민국을 하나님의 나라로 일으킬 의의 세대가 일어날 것이라는 소망이 있다. 이 일을 함께 일으켜 가는 다음세대 살리기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2018년 예장통합교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청년부가 없는 교회 76%, 중고등부가 없는 교회 48%, 초등부가 없는 교회 47%, 유치부가 없는 교회 57%, 영유아부가 없는 교회가 88%라고 한다. 대학생들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3%만이 교회를 다닌다고 답했고, 그 3% 중에 85%는 교인이라는 것을 숨기고 다닌다고 한다. 다음세대가 이렇게 침체되어 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교회마다 더 큰 타격이 올 것인데, 이제는 숫자 싸움보다 본질의 싸움을 할 때이다. 내게 맡겨주신 한 영혼이라도 천국 백성이 되게 하는 것,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의 백성으로 세우는 것, 시대를 변화시키고 구원해낼 한 사람이라도 일으키는 것에 승부를 걸어야 할 줄로 믿는다”며 “다음 세대를 살리는 것에 사활을 걸고 인적, 재정적 지원과 구체적 정책들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지금은 노아의 때와 같이 죄악이 관영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이 오고 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기 전에 의인을 꼭 찾으신다. 노아의 때 홍수로 심판하시기 전에도,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기 전에도 의인을 찾으셨다. 심판 날에 구원받을 의의 세대를 일으켜야 한다. 하나님의 진노를 막고 무너진 성벽을 세울 대한민국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의인을 수를 채워야 한다. 이사야 58:12 말씀처럼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인 한 사람이 내가 되고, 다음세대를 의의 세대로 일으킬 때 하나님 이 땅에 다시 한 번 긍휼을 베풀어주시고 이 땅을 살려내실 줄로 믿는다.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이 우리에게 일어날 줄로 믿는다. 의의 세대로 서고, 의의 다음세대를 일으키기를 간절히 축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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