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사랑 받기를 기다리지만 말고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사랑을 받은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랑, 핍박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꾸준히 많이 참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놀라운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요일4:11)

하나님은 끝없는 자비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 자비로 죄 용서를 받았고 사랑받는 자녀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서로 사랑하는 것이 반드시 지킬 저의 의무입니다. 서로 우애하여 이웃을 섬기며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할 책임인 것을 항상 되새겨 잊지 말게 하옵소서. 원수까지 사랑하기 위해서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해야 합니다.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어야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 사람의 아픔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사랑으로 서로에게 진한 자양분이 되게 하옵소서.

제 힘으로 어떻게 원수를 사랑합니까? 사랑을 실천하는데 저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은 원수까지도 사랑하신 예수님께서 저를 움직여 주옵소서. 커다란 예수님의 사랑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게 하옵소서. 그 사랑이 강요할 때 저는 세상에서 무르익은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은 온전한 참 사랑. 내 맘에 부어 주시사 충만케 하소서.” 그리스도의 눈이 되어야 원수까지도 긍휼히 여길 수 있습니다. 마음에 미움의 끈에 묶여있는 이웃이 앞에 있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미움이 풀어져 사랑의 손을 내밀게 하옵소서. 성령님이 주시는 선물 가운데 사랑이 제일입니다. 작은 사랑이 심어져서 작은 천국이 이루어지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9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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