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블레싱
더 블레싱 워십 영상 캡처.

영국의 기독교 음악인들이 코로나 사태로 자택 격리 중 녹음한 협업 뮤직 비디오가 백만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예배인도자 팀 휴즈가 지휘한 '블레싱 UK' 팀에 마틴 스미스, 그래함 켄드릭, 노엘 로빈슨, 루 펠링햄 등이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이 협업에는 뉴 와인(New Wine), 영국성공회, 엘림(Elim), 리딤드 하나님의 교회(Redeemed Christian Church of God), 힐송 및 구세군을 포함해 영국에서 65개 이상 교회와 기독교 무브먼트가 참여했다.

'더 블레싱'(The Blessing)은 원래 워십 리더 부부인 코디 칸즈(Cody Carnes), 캐리 조브(Kari Jobe)와 엘리베이션 워십(Elevation Worship)이 불렀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전염병이 확산하는 기간 동안, 이 땅을 축복하는 영상을 제작했다"면서 "이 찬양이 당신을 희망으로 채우고 격려하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그러나 교회가 단순히 축복을 부르는데 머무르지 않고 매일 실제적인 축복이 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 "이 찬양제작에 참여한 많은 교회들은 코로나19 폐쇄조치가 시작되면서 영국에서 가장 취약하고 고립된 계층 40만명의 식료품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NHS 최전선 병원 직원에게 의약품을 배달하고 식사를 제공했다. 교회 건물을 문을 닫았지만 매우 활력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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