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성모언약교회
이라크 성모언약교회가 유네스코와 아랍에미리트 간 협약에 의해 재건 사업을 시작했다. ©유네스코

ISIS(이슬람 국가)에 의해 파괴된 이라크의 역사적인 교회가 재건을 시작한다고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지난 1800년대 지어진 이라크 모술(Mosul)에 위치한 알사아 교회(Al-Saa'a Church)로도 알려진 성모언약교회(Conventual Church of Our Lady of the Hour)가 재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네스코와 아랍 에미리트 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알사아교회는 알타히라 가톨릭교회(Al-Tahira Syriac-Catholic Church)와 함께 재건된다.

유네스코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공식 승인으로 관련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모술에 소재한 성모언약교회를 재건하고 안정화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현장 정리 및 초기 조사를 비롯해 실제 작업 수행을 위한 세부 설계도 작성에 이르기까지 안정화 및 재활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성모언약교회는 역사적인 구시가지인 모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ISIS(이슬람국가)의 공격으로 지붕이 파괴되면서 심각하게 훼손됐다.

유네스코는 "교회의 재건은 문화적 유산으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모술 형제애의 살아있는 모범으로서의 지위 때문에 중요하다"면서 "이 도시는 다양한 종교적 공동체들의 문화적 교차로와 평화로운 안식처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니네베(Nineveh) 또는 알-파룩(Al-Farouq) 거리를 오가는 모든 행인들은 알 하드바 미나레트(Al-Hadba Minaret)을 방문한 후 성모언약교회를 둘러볼 것"이라며 상징적 건물의 재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랍 에미리트는 유네스코의 국제 사업인 '모술의 정신을 부활시키라'의 일원인 복원 작업에 재정적인 후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박물관 및 기념관 건설 계획이 포함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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