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회장 윤보환 감독이 오는 28일 광화문에서 열릴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성회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윤보환 감독. ©기독일보DB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에서 제33회 총회 제4차 총회실행부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윤보환 감독(영광교회)이 선출됐다.

윤 감독은 1차 투표에서 1위였지만,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해 2차 투표에 돌입했으며, 2차 투표에서 22표를 얻어 16표를 얻은 안승철 목사를 제치고 직무대행에 선출됐다. 이에 윤 감독은 "겸손과 온유로 현직 감독들과 총실위원들과 잘 협력해 선을 이뤄가는 감리회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일에 힘쓰겠다"며 협치를 이야기 했다.

한편 이번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거는 전명구 감독회장이 법원에 의해 직무정지 판결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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