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이 신임교단장 및 총무 취임축하감사예배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드렸다.
한교연이 신임교단장 및 총무 취임축하감사예배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드렸다. ©박용국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이 6일 낮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연회실에서 '신임교단장(단체장) 및 총무(사무총장) 취임감사예배 및 축하예식'을 드렸다.

황인찬 목사(법인이사)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는 김일출 장로(법인이사)와 이명섭 목사(부서기)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하고, 양병희 목사(직전 대표회장)가 "지도자가 들어야 할 소리"(사55:3)란 주제로 설교했다.

양병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들어야 할 소리와 듣지 말아야 할 소리가 있다면서 "지도자라면 양심의 소리, 역사의 소리, 하나님의 소리에 민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지도자들이 시대를 향해 올곧은 소리를 냄으로 방향을 제시해 달라 요청했다.

이어 참석한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신임교단장(단체장) 및 총무(사무총장)를 위해"(박영길)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김효종) "국가와 민족의 번영, 남북통일을 위해"(박요한) "민족의 복음화 및 세계선교를 위해"(김국경) 함께 기도했다.

조일래 목사(대표회장)는 환영사를 전했으며, 김요셉 목사(초대 대표회장)는 권면사를, 박위근 목사(증경 대표회장)와 한영훈 목사(증경 대표회장)는 격려사를, 고시영 목사(세기총 대표회장)와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수련원장)는 축사를 했다.

이어 이동석 목사(예성 총회장)가 답사를 전했으며, 송태섭 목사(공동회장)가 '한국교회연합 선언문'을 낭독하고, 김명혁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한편 한교연은 김영란법 시행 등의 이유로 원래 호텔에서 하려 했던 행사를 기독교연합회관으로 장소변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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