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마빌로그
▲패트릭 마빌로그 목사. ⓒpatrickmabilog.com

[기독일보 장소피아 가지] 영국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투데이의 패트릭 마빌로그(Patrick Mabilog)는 최근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에 관한 성경 구절 7가지(7 scriptures on God's miraculous healing)"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하여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우리의 모든 질병과 연약함을 고치시는 분"이라면서, 하나님의 기적 같은 치유의 능력을 보여주는 7가지 성경구절을 제시했다.

마빌로그는 "최근 딸 알렉스가 탈수 현상을 보여, 나와 아내가 급히 응급실로 데려갔다. 유아에게 탈수 현상이 일어나면 3일 정도는 경과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 3일 정도 머무를 준비를 해야 한다고 들었다. 이것이 병원의 표준 절차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중보기도 팀에게 알렉스의 탈수 현상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병원에 입원한지 바로 그 다음날 의사로부터 딸에게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들었다. 의사는 이 사실에 조금 충격을 받고 놀라워했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딸, 알렉스를 기적적으로 치유하셨다고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마빌로그는 "하나님은 항상 이성과 논리를 넘어 기적적인 방법으로 일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강력하고 모든 상황 위에 계신 분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다"면서 "질병과 시험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우리를 통해 드러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덧붙여 말했다.

마빌로그는 "치유의 하나님을 믿을 때, 이것은 결코 믿음의 크기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질병의 심각성이나 아픈 사람의 삶에 존재하는 죄의 문제에 달려 있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치유케 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은 항상 신실하시고 모든 질병과 아픔을 치유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임을 굳게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모든 질병과 연약함을 치유할 수 있는 분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경 구절 7가지이다.

1. 열왕기하 20장 5절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왕하20:5)

2. 욥기 5장 18절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욥5:18)

3. 시편 6편 2절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시6:2)

4. 마태복음 8장 7-8절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마8:7-8)

5. 마태복음 10장 1절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10:1)

6. 마태복음 17장 18절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마17:18)

7. 누가복음 5장 17절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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