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참가한 장애학생 도우미 선발자들(1)
교육에 참가한 장애학생 도우미 선발자들. ©나사렛대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나사렛대(총장 임승안)가 새내기 장애학생들의 장애 없는 학교생활을 위해 나섰다.

장애학생들은 유형에 따라 다양한 학습 도움이 필요하다. 수화통역, 점자번역, 강의대필, 이동 및 생활 도우미, 학습 튜터 도우미 등이다.

나사렛대는 올해 100여명에 이르는 시각, 청각, 뇌병변, 기타 장애학생들을 위해 300여명의 도우미를 선발하고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새내기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서비스 욕구에 맞춰 분야별 서비스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나사렛대는 23일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유형별 전문가가 나서 장애인의 정의와 범위, 장애유형별 배려방법과 기본 에티켓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빠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학생의 장애정도에 따라 효과적인 지원 계획을 세워 대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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