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정치] 1월 임시국회에서 쟁점법안과 4·13 총선 선거구획정안 등의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6일 열려던 여야 원내지도부의 회동이 결국 무산됐다.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회동에 이어 이날 다시 만나 노동개혁 4대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 및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추가 협상을 벌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노동개혁 법안 가운데 파견근로자보호법을 놓고 양당의 대치가 첨예한 가운데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국회법 개정을 둘러싼 이견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회동이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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