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예장합동 전 총무였던 황규철 목사. ©기독일보

[기독일보 사회부] 지난해 목사 칼부림 사건으로 목회자 도덕성 논란에 불을 붙였던 황규철 목사(전 예장합동 교단 총무)가 19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되어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20일 오후 6시 즈음 황 목사에 대한 구속 수사를 허락했으며, 경찰은 이를 바로 집행했다. 애당초 황 목사는 피해자 박 모 목사와의 합의를 이유로 심사 기일을 연기해 달라 요청했지만, 박 목사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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