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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루시드폴(안테나뮤직 SNS제공)

[기독일보 방송연예] 루시드폴 완판남이 됐다. 안테나뮤직 수장 유희열과 소속 가수 루시드 폴이 모두를 놀라게 한 컴백을 했다. 

지난 11일 새벽 2시, 루시드폴은 '루시드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란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7집 음반, 동화책'푸른 연꽃‘, 사진엽서, 직접 재배한 제주산 귤을 판매했다.

루시드폴은 이날 감성을 자극하며 7집 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소개하기도 전에 준비한 1000세트가 9분 만에 모두 팔리는 결과를 냈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루시드폴은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세계적인 명문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대학원' 생명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유재하 가요제 수상 경력과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과학부문 최우수논문발표상'을 받기도 했다.

2014년 11월 8일 결혼 이후, 루시드폴은 제주로로 이주해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제주도에서 동화작가와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생활, 감귤 농장까지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안테나 뮤직은 소속사 대표도 방송을 위해 제주도까지 급파되어 감귤수확에 노력하는 등 이번 홈쇼핑을 적극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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