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사)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총재·이사장 최성규 목사)가 8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설립기념 감사예배를 갖고 그 출발을 알렸다.

총재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는 "효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정신문화"라고 설명하고, "현재 대한민국은 급변하는 사회와 서구화 되어가는 사회현상으로 인해 나라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자 인성의 근본인 효행 문화가 급속히 악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지적했다.

이어 "우리에게 당면한 시대적 사명은 훼손된 국가의 정체성을 시급히 회복시키기 위해 올바른 인성교육을 통한 효행 문화를 확립하는 일"이라 말하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먼저 효를 통한 인성교육을 범국민적 과제로 삼아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되어 이 운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뜻을 모았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는 박필립 사무총장의 사회로 김윤기 목사(한교연 명예회장)가 대표기도를 하고, 전용재 목사(기감 감독회장)이 설교를 했다. 또 상임대표 김영진 전 농립부장관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공로패와 상임고문 위촉패, 효행인성우수학교 지정서 수여 등의 시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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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 #최성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