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직전 회장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늘이 얼마나 높은지 가지를 쭉 뻗어 봅니다. 생명의 변화를 어떻게 일으킬 수 있습니까? 땅이 얼마나 깊은지 뿌리를 쭉 내려 봅니다. 죄와 잘못을 저질러 죽었던 인간입니다. 세상을 따라 살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을 지배하는 악한 영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본능적인 욕망을 따르면서 지내왔고, 육정에 끌려온 까닭에 하나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비로운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저를 사랑해 주옵소서. 죽었던 저를 다시 살려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은총으로 구원을 주옵소서. 지식이나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 그 자체를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위로부터 다시 태어나는 생명의 역사를 이루게 하옵소서. 진노의 자녀인 돌 감람나무가 생명의 접붙임으로 하나님의 자녀, 참 감람나무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교양이나 인격에 어떤 것을 더하기 위해 배우지 않습니다. 내 마음 밭에 뿌려져야 할 고결한 생명 자체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말씀이 지배하게 하옵소서. 말씀 속에서 태어나고 말씀으로 성장하며 말씀에 의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언제나 밝은 마음 믿음으로 살면 은혜의 구원 열매 풍성히 맺으리." 성령의 은사를 힘입어 더러운 행위는 버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게 하옵소서. 저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으로 변화되어 그리스도인으로서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먼저 좋은 나무가 되게 하옵소서. 좋은 나무가 되어 좋은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마음 밭 한가운데 사랑의 씨앗이 뿌려지게 하옵소서.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말씀의 씨앗이 생명으로 나타나 모든 은사가 합쳐진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말씀이 온전히 주관하여 더 염려할 것 없는 훌륭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마7:18)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생명 자체로 받아들이는 크신 은총을 내려주옵소서. 깊이 말씀의 뜻을 생각하게 하시고, 복음을 생명으로 받아들이는 은총, 진리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646장)

■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직전 회장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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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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