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부통령이 28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 참사사건 희생자 장례식에 참가했다.

그는 이날 에마누엘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드페인 미들턴 닥터의 장례식이 열리기 몇시간 전인 아침 예배 시간에 갑자기 나타났다.

바이든이 이날 추도사를 하자 조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바이든은 자신이 이 교회를 처음 방문한 것이 아니며 이번에 희생된 클레멘타 핑크니 목사도 아는 사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 교회에서 열린 핑크니 목사의 장례식에서 추도연설중 찬송가를 불러 화제를 일으켰다.

【찰스턴(사우스캐롤라이나)=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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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