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 이영인 기자] 코헨신학대학교(설립총장 강신권 박사) 제 27회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오렌지카운티 토렌스에 위치한 코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현재 미국의 본교를 비롯, 한국, 브라질, 일본, 중국, 대만, 파라과이, 인도, 베트남, 아프리카 지역 등 전 세계적으로 109개 국에 흩어져 있는 코헨신학대학교 분교를 통해 학사 248명, 석사 75명, 박사 34명(명예박사 1명 포함) 등 총 357명의 학위 수여자를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게리 코헨 박사(코헨신학대학교 공동 설립자)는 '나를 보내신 주님의 일을 감당해야 하리라'(요9:3-4)라는 주제의 말씀 선포를 통해 "우리가 질병과 고통 중에 있을 때, 주님은 우리가 우리 가족이나 이웃, 또는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더 나은 곳으로 인도하신다. 당신의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신다. 그리고 그 고난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우리의 자세를 통해 영광 받으신다"며 "본문에서 눈뜨기를 소원하는 소경에게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할 뿐이다'라고 말씀하신 심오한 뜻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역을 믿으면 그것이 곧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코헨 박사는 "오늘날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잔혹한 행동을 서슴치 않는 ISIS의 활동이나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동성애 문제 등은 대환란 도래의 어둠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대변해 주고 있다. 밤이 오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니 밝은 낮 동안의 바로 오늘, 이 시간에 복음 전파 사명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며 모두에게 구원의 메시지, 복음 전파 사명에 전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헨신학대학교의 공동 설립자인 강신권 박사는 세계리더십상 등 특별상 수여에 앞서 "현재까지 세계 109개 나라에 퍼져 있는 코헨신학대학교를 통해 약 7,500여 명의 졸업생들이 배출되었다. 그 중에는 총장 25명, 교수 1,150여 명, 기타 군목 등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면서 "이렇게 학교를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학교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한편, 코헨신학대학교는 세계복음화를 위한 '비전153월드미션'과 '기독교UN' 설립을 목표로 세워졌으며, 목표 국가 153개 국가 중 현재까지 109개 국에 485개의 분교가 세워져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을 배출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 424-257-8171, (직통) 562-397-2121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는 www.cohenuniversity.a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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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헨신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