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분별을 살다
도서 「영적 분별을 살다」

신비로운 영적 체험을 했을 때 그 체험을 통해 내가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전보다 더 놀라운 분으로 여기며 더 깊이 찬양하게 되었다면, 이는 우리가 위험한 길로 빠지지 않은 증거라고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는 하나님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경험 자체를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은혜라면 반드시 나 자신의 만족을 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영적으로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이것 하나만 지켜도 인생의 불행한 일 중 90퍼센트는 피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낙심될 때는 차라리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일찍 잠자리에 드십시오. 다음 날 새벽예배를 드리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좋은 상태가 될 때를 기다렸다가 선택하십시오. 영적 분별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일어난 영적 체험이 무엇인지 ‘감지’해야 하고, 그다음 그 영향력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악한 영에게서 온 것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받아들이고, 악한 영에게서 온 것이라면 배척하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정재상 – 영적분별을 살다

인생 기도 119
도서 「인생 기도 119」

주님 앞에 서기가 참 어렵습니다. 제 어려움과 약점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교만함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주님께 제 소망과 꿈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격지심에 빠져 용서와 사랑의 하나님을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꾸 미루고 주저합니다. 게으름 때문이며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기도를 기다려 주시고 귀를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이미 제 마음을 아시고 제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주목하고 계십니다. 제 마음속에 담아 둔 모든 것을 주저 없이 주님 앞에 내려놓게 해 주옵소서. 담대히 주님께 이야기할 수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거칠고 황량한 광야에 홀로 선 느낌입니다. 사람들로부터 고립되어 있다는 생각이, 외로움과 불안이 엄습해 옵니다. 관계에서 기쁨을 얻을 수 없어 공허함이 더욱 짙게 느껴집니다. 그 어느 것으로도 이 지독한 외로움을 해결할 수 없음을 알기에 주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주님의 임재를 갈망합니다. 제 마음에 평안을 주옵소서. 주님이 저의 친구가 되어 주셔서, 시편 기자와 같이 간절하게 토해 내는 저의 탄식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안덕원 – 인생 기도 119

절망의 끝자락에서
도서 「절망의 끝자락에서」

예수님은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회는 가지니"(요 15: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서 떨어지면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붙어 있을 때에만 안전하고, 그분의 생명으로 열매 맺을 수 있습니다. 그 열매는 바로 사랑과 순종의 결실이에요. 말씀에 따라 살고, 서로 사랑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집이자 성전이며, 그리스도의 신부이기도 합니다. 세상에서는 건물과 조직으로 존재하지만, 동시에 시대를 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참된 신자들이 연결된 보이지 않는 교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공동체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늘의 뜻으로 세워진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최선 – 절망의 끝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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