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AP/뉴시스】 2006년부터 혼수상태에 있는 아리엘 샤론 전 이스라엘 총리(85)의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그를 치료하는 병원측이 1일 발표했다.

샤론은 자신의 정치활동이 절정이던 시기에 졸도로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그의 가족들은 그가 가끔 눈을 뜨거나 손가락을 움직인다고 말했다.

지난 8년 동안 그를 치료해온 텔하쇼머 병원 대변인 아미르 마롬은 1일 샤론의 건강이 지난 며칠 사이에 급격히 악화됐다고 말했다.

그의 아들 옴리는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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