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명지전문대학교 교직원 추수감사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는 글로벌비전 이사장 이정익 목사.   ©글로벌비전 제공

명지전문대학이 지난 18일 교직원 추수감사예배를 드린 가운데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직원과 학생들의 헌금 전액을 국제구호단체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에 맡겼다.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라는 주제로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는 '감사의 차원'(시편 118:27~29)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글로벌비전이 돕고 있는 라오스 소녀 플타썬. 플타썬은 한쪽 눈이 불편하다.   ©글로벌비전 제공

이어 하모니카 연주자 이해신 선생과 명지전문대학 해외봉사단 1기의 특별공연이 이어졌고, 특히, 이날 예배에서 모인 헌금은 제1기 해외봉사단 파견 국가인 라오스의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소녀 풑타썬(13)을 위해서 쓰기로 했다.

풑타썬은 현재 희귀병으로 인해 눈이 보이지 않아 공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학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부모님은 안정된 직업이 없어 어머니가 채소를 주워오는 것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명지전문대 교목실은 이날 교직원 추수감사예배와 학생들의 채플을 통해 모아진 헌금을 이 아리를 위해 사용하도록 국제구호단체 글로벌비전에 전달해 플타썬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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