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한국교회총무회 정기총회
엄진용 총무. ©노형구 기자

한국교회 각 교단 사무총장 및 총무들의 협의체인 한국교회총무회(이하 총무회)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총회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임 회장인 엄진용 목사(기하성)의 연임을 결정했다.

당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기침 김일엽 총무가 신임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사함에 따라 엄 목사가 연임하게 됐다.

엄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내년 부활절연합예배를 준비하는 데 모든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진용 목사는 그동안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한국교회총무회 회장, 한국교회총연합 총무 등을 역임해왔다.

2026년도 한국교회총무회 정기총회
 ©노형구 기자

앞서 지난해 10월 총무회는 예장백석 총회 당시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의 임기 종료로 공석이 된 회장직을 채우기 위해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엄진용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해 공백을 메운 바 있다. 

한편, 한국교회총무회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사무총장과 총무들로 구성된 연합 실무 협의체다. 교단 간의 입장 조율, 연합기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대형 공적 행사 준비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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