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30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해당 분야 종사자 수는 115만6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2.9%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2000명이 늘었고 신규 일자리는 9688개 생겨났다. 전체 종사자 중 75%인 86만7396명은 여성이며 남성은 28만8914명으로 집계됐다. 근속기간별로는 5년 미만 근무자가 80만4028명(69.5%)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10년 미만 19만5470명, 15년 미만 8만1448명, 20년 미만 3만7769명, 20년 이상 3만7596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통계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늘고 청년층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60세 이상 종사자는 9만8020명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반면 29세 이하 청년층은 26만354명으로 3% 감소했다. 나머지 연령대는 30대 34만661명, 40대 25만9002명, 50대 19만8272명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의료서비스 분야가 95만9737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제약 8만6682명, 의료기기 6만4788명, 화장품 4만5103명이 뒤를 이었다. 고용 증가율 기준으로는 화장품이 8.8%로 가장 높았으며 의료서비스 2.8%, 제약 2%, 의료기기 1.4%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 종사자는 30~300인 미만이 44만3783명으로 가장 많았고 29인 이하 40만2580명, 300인 이상 30만9947명으로 조사됐다. 고용 증가율은 300인 이상 기업에서 6.7%로 최고치를 보였다.
최형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전체 제조업의 고용 감소에도 바이오헬스제조업은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고용 흐름을 보였다”며 “청년층 고용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반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앞으로도 청년 고용과 인력구조의 변화를 면밀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