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여름철에 유행하는 결막염 증상이 초가을인 9월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눈이 자주 충혈되고 간지럽거나 아프다면, 특히 물놀이나 수영장을 다녀온 직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결막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결막염은 원인에 따라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구분이 되는데 감염성 결막염인 '유행성 각결막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균에 의해 발생이 되며 비감염성 결막염인 '알레르기 결막염'은 외부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기게 된다.

'유행성 각결막염'의 경우 적절히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각막혼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일반적으로 조기에 호전이 되나 특히 아이들의 경우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심하게 눈을 비비게 되면 결막부족이나 각막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결막염의 증상으로는 가려움, 충혈, 통증, 이물감 등이 있으며, 예방법으로는 지저분한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말고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병원 진료를 통해 결막염이 진단이 되었다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고 안대를 착용할 경우 오히려 눈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가급적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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