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쉘
이미쉘의 첫 정규앨범인 ‘Bliss’ ©인피니스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미쉘이 데뷔 12년 만에 첫 정규앨범 ‘Bliss’를 10일 발매했다.

이미쉘은 데뷔 이후 방송 활동을 비롯해 싱글앨범, 뮤지컬, 연극,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앨범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 가운데 허락하신 행복에 대한 기록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총 9곡으로 구성된 ‘Bliss’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앨범은 단순히 기분 좋은 순간들을 나열하기보다 삶의 여러 시간을 지나며 깨닫게 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노래한다.

앨범이 전하는 행복은 특정한 조건이나 성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이유 없이 주어지는 사랑과 설명하기 어려운 위로에서 시작된다. 또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존재를 통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되는 경험을 담고 있다.

수록곡들은 개인의 감정에서 시작해 관계의 의미로 확장된다. 함께 견디고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 속에서 삶을 살아갈 힘을 얻고, 그 과정에서 감사와 기쁨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동시에 쉽게 회복되지 않는 상처와 흔들리는 마음, 연약함과 부족함도 솔직하게 담아내며 현실적인 신앙과 삶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미쉘
가수 이미쉘 ©인피니스

이미쉘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된 사랑이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붙들고 다시 일어나게 하는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앨범은 거창한 메시지보다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은혜와 그 안에서 발견되는 본질적인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미쉘은 이번 작품에서 작사와 작곡, 편곡 등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신앙과 삶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구현했다.

앨범 제작에는 앤비전 엔터테인먼트가 함께했다. 회사 측은 “아티스트와 함께 걷고 성장하며 둥지가 되어주는 기업”을 지향한다며 이미쉘과의 첫 프로젝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Bliss’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위로,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행복을 음악으로 풀어낸 이미쉘의 첫 정규앨범으로, 그의 음악적 여정과 신앙 고백이 담긴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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