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펠로우십 인터내셔널(PFI)은 아시아·태평양 포럼을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했다
프리즌펠로우십 인터내셔널(PFI)은 아시아·태평양 포럼을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했다. ©프리즌펠로우십인터내셔널

국제 교정선교 단체 프리즌펠로우십 인터내셔널(PFI) 아시아·태평양 포럼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며 아시아 교정선교의 새로운 방향성과 복음적 연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희망의 새 바람(Fresh Wind of Hop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태평양 25개국 교정선교 리더들과 국가 사역 책임자들이 참석해 수용자와 가족, 범죄 피해자를 위한 회복과 재통합 사역의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사야 43장 19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가장 어두운 자리에서도 새 길을 여신다는 믿음을 나누며 복음의 회복 사명을 다시 붙들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 현장 사역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 교정선교의 공동 과제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

PFI 글로벌 대표 앤드류 코얼리(Andrew Corley)는 교정 사역이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용자와 피해자, 공동체 전체를 품는 회복 사역을 위해 교회와 선교 리더들의 연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교정선교가 감옥 안 사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상처와 분열을 치유하며 공동체를 다시 세우는 통전적 선교라는 점에도 공감했다. 각국 리더들은 복음이 삶을 변화시킨 현장 사례를 나누며 향후 협력 확대 필요성을 함께 확인했다.

‘Jesus Again’ 무브먼트 주목… 예수의 얼굴로 전하는 회복 메시지

이번 포럼에서 특별한 주목을 받은 것은 프로페틱 아티스트 자넷 현(Janet Hyun)의 ‘Jesus Again’ 무브먼트였다. 자넷 현 작가는 직접 제작한 예수의 얼굴 작품을 각국 리더들에게 전달하며 복음 안에서의 회복과 연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Back to Jesus(다시 예수께로)’라는 선언 위에 세워진 ‘Jesus Again’ 무브먼트는 상처받고 억눌린 사람들의 삶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유, 회복을 선포하자는 비전을 담고 있다. 교정 사역 현장과 맞물리며 이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남겼다.

포럼 현장에서는 각국 리더들이 예수의 얼굴 그림을 함께 들고 기도하며 연합을 고백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복음 안에서 하나 됨을 드러내는 상징적 순간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Jesus Again’ 무브먼트는 국제적 확장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40여 개국으로 확산된 이 운동은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통해 회복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글로벌 사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넷 현 작가는 예술을 통한 국가 간 연합과 영적 일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PFI 측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복음과 예술, 선교가 결합된 새로운 사역 모델의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한국 교회의 참여도 주목… 감신대·PFI 코리아 협력 확산

한국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총장은 강사진으로 나서 교정 사역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복음 사역이라고 강조하며, 복음은 가장 어두운 곳까지 흘러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PFI 코리아 대표 곽성훈은 소망교도소에서 진행된 ‘청취자의 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난 3년간 누가복음을 통해 많은 재소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결단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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