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이 AI시대 속 설교의 본질과 목회자의 준비 자세를 성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은 지난 14일 교내 웨슬리채플에서 산성감리교회 지성업 목사를 초청해 ‘2026년 웨슬리신학대학원 설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AI시대, 설교의 본질과 목회자의 설교 준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설교자가 붙들어야 할 사명과 목회자의 설교 준비 자세를 되짚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심권능 원우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장환 대외협력부총장의 개회기도로 시작됐다. 이희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강사로 나선 지성업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참석한 신대원생들을 격려했다.
행사 중에는 웨슬리신학대학원 재학생 이재신 신대원생의 특송도 이어졌다. 독일에서 성악을 전공한 이재신 원생은 ‘주의 은혜라’를 찬양했으며, 현재 공주교대에서 강의하고 세종산성교회 찬양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깊이 있는 찬양은 세미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강의에 나선 지성업 목사는 자신의 실패한 설교 경험을 공유하며 설교자의 태도와 준비 과정에 대해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설교자는 말씀의 본질에 더욱 깊이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교 준비는 단순한 원고 작성이 아니라 목회자의 삶과 영성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설명하며 신대원생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설교와 목회 현장에서의 고민을 나누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설교자의 자세를 함께 모색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는 권진호 신학대학장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지성업 목사는 참석자 전원에게 자신의 저서 ‘예수를 따라, 조선을 걷다’를 선물하고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김칠성 웨슬리신학대학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AI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설교의 본질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대원생들의 소명을 더욱 확고히 하고 설교와 목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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