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라본 골로새서
도서 「새롭게 바라본 골로새서」

골로새서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해 보면, 골로새서는 단지 무언가를 부정하거나 비판하기 위한 “논쟁적 서신”으로 저술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 드러난다. 기존 학자들의 오해와 달리, 골로새서는 추상적이고 부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도와 공동체를 위한 긍정적인 권면을 담고 있다. 독자들이 본서를 통해 골로새서의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우리가 나 아가야 할 삶의 방향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되길 바란다. 요컨대, 구약성경과 유대 문헌에서 “장자”가 “상속”과 관련된 어휘와 함께 등장할 경우, 장자는 특별한 상속자로서 이 스라엘을 지칭한다. 그렇다면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프로토토코스(“장자”,“먼저 나신 이”)라고 부른 것은 단순히 메시아의 호칭 혹은 피조물 중에서 먼저 태어나신 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특별한 상속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해석은 골로새서에 나타난 새로운 출애굽과 약속의 땅 상속이라는 맥락과도 잘 어울린다.

김규섭 - 새롭게 바라본 골로새서

복음적 관점으로 본 히브리 사상과 헬라 사상
도서 「복음적 관점으로 본 히브리 사상과 헬라 사상」

하나님은 천하만물을 우연히 만들지 않았고 영광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만드셨다. 그래서 세상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유일하신 하나님의 의지와 결정에 의해 창조되었고 그의 의도와 뜻대로만 통치되고 운영되고 다스려지는 공간일 뿐이다. 결단코 불완전하고 무능한(피조물) 인간의 의견과 의지를 하나님의 통치에 결단코 반영하시지 않으신다. 성경은 단순한 도덕적 지침서나 역사 기록물이 아니라, ‘예수’라는 특정 대상을 설명하기 위한 문법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 특정 대상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예수님을 목적어로 사용한 ‘동사 용법’에서 드러난다. 원전 성경은 문법상 동사의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성경전체로 하나님은 탁상공론이 아닌 즉각적으로 행동하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고 증거된다.

박인용 - 복음적 관점으로 본 히브리 사상과 헬라 사상

운동에 관한 작은 신학
도서 「운동에 관한 작은 신학」

우리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단지 몸으로 무엇을 ‘하지 않을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몸으로 무엇을 ‘할지’의 문제입니다. 우리 발이 어디로 향하는지, 우리 손이 타인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우리 입이 이 모든 행위에 의미를 주기 위해 무슨 말을 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생애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의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육체적 수고를 전제로 합니다. 그분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고후 4:4; 골 1:15)이시며,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완벽하게 사셨습니다(요 17:4, 6, 26). 복음서를 대강만 훑어보아도, 그분이 오늘날 수많은 사람을 옭아매는 좌식 생활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사셨음이 분명해집니다. 그분은 비록 우리의 죄 때문에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사 53:3)로 불리셨습니다! 그러나 복음서 곳곳에서 우리는 그분이 깊이 행복하고 정서적으로 매우 안정된 분이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그분은 지치지 않고 가르치셨으며, 때로는 번거로운 치유 사역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상급을 약속하시고, 긍휼을 베푸시며, 의로운 분노를 다스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행복하셨습니다. 적어도 그분이 영위하신 정상적이고 활동적인 일상 덕분에, 그분의 정서적 건강은 좌식 생활이 주는 무기력함에 짓눌리지 않았습니다.

데이비드 마티스 - 운동에 관한 작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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