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종교와 과학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신대학교는 오는 4월 7일 서울캠퍼스 채플실에서 ‘인공지능의 종교와 과학: 생명과 사물의 관계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학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이해와 신학적 과제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학과 뇌과학, 법학, 철학, 신학 등 여러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온 변화와 그 한계를 점검하는 한편,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정신과 생명의 가치를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간다.
행사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기독교 윤리, 종교와 과학의 관계, AI 기반 교육, 인간학적 문제 등이 다뤄진다. 이어지는 제2세션에서는 휴머노이드 인공지능과 노동, 법적 판단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가 펼쳐진다. 제3세션에서는 인공지능과 종교,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신학적 성찰과 함께 목회적 적용 가능성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CRS)를 비롯해 신학사상연구소, 서울대-한신대 포스트휴먼연구단, KAIST 인간기원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 속에서 종교와 과학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통찰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선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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