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활절 퍼레이드·연합예배 합동기자회견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2026 부활절 연합예배와 2026 부활절 퍼레이드 준비 상황을 소개하는 합동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4월 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부활절 퍼레이드’와 4월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되는 ‘2026 부활절 연합예배’의 준비 경과와 행사 계획이 소개됐다.

간담회에는 퍼레이드 조직위원회 대회장인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김정석 감독회장, CTS기독교TV 공동대표이사인 이철 직전 감독회장, 감경철 CTS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와 퍼레이드 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은 이영훈 목사는 영상을 통해 “이번 부활절은 퍼레이드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온 땅에 선포하고, 연합예배를 통해 죽음을 이겨내고 소망을 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묵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두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한국교회가 한 마음으로 거듭나는 부활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부활절 퍼레이드·연합예배 합동기자회견
합동기자회견 진행 사진. ©장지동 기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김정석 감독회장은 “부활절 퍼레이드와 연합예배를 통해 전도와 기도가 함께하는 진정한 신앙 고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2026년을 기점으로 한국교회는 물론 온 국민이 함께하는 부활 축제가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퍼레이드 대회장인 감경철 회장은 “분열의 상징이 된 광장에서 부활의 기쁨을 전하고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축제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4월 4일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부활절 퍼레이드’에는 40개 팀, 약 8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약속의 시작(1막)’, ‘고난과 부활(2막)’, ‘한반도와 복음(3막)’, ‘미래의 약속(4막)’ 등 총 4막 14장면으로 구성돼 성경의 대서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함께 담아낸다.

특히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주제 공연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승천의 이야기를 전문 연출가와 배우들이 참여하는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세종대로 거리에서 참가자들이 ‘살아계신 주’ 대합창을 진행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놀이·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상설 부스 ‘이스터 빌리지’가 운영된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열린 음악회 ‘조이플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한편,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k-easter.com) 또는 전화(02-6333-108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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