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도회는 한미수교 144주년과 한미동맹 73주년을 기념해 소피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으며, 미 연방 의원과 지방정부 관계자, 경제계 및 교계 인사 등 한미 양국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전역에 내린 폭설로 일부 참석자들이 현장에 오지 못했으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행사의 취지에 동참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한미동맹은 선교사들의 활동과 한국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들의 희생 위에 형성됐다”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양국이 영적 회복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목사는 한미 교류 증진과 기도회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케런 바스 LA 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이영훈 목사가 2017년부터 이어온 한미 지도자 기도회는 한미 관계를 뒷받침하는 민간 교류의 한 축”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기도회가 재미동포 사회의 중심지인 LA에서 열리게 된 점에 의미가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자주국방을 토대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 국민이 함께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지속성과 다음 세대에 대한 교육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중에는 한세대학교 ‘한세 콘서트 콰이어’가 특별 찬양을 진행했다.
기도 순서에서는 황의승 국제신학대학원 교수가 한국과 미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미 육군 데이비드 장 대령이 한미 안보를 위해, 김미경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이 사회적 안정을 위해, 진유철 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도 참석했다. 미서부 6·25 참전 유공자회 이재학 회장은 한국전쟁 참전 경험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겼다. 미 해군에서 복무한 헨리 킴 대령도 기도회 참석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LA 기도회를 계기로 세계오순절연맹(PWF) 사무총장인 이영훈 목사의 국제 네트워크와 한세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