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학교
아신대 신학과 고전강독캠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신대학교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 신학과가 최근 경기도 가평 오륜빌리지에서 ‘2025학년도 신학과 고전강독캠프’를 1박2일간 진행했다.

고전강독캠프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신학 고전을 깊이 있게 읽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매년 교수와 학생이 함께 고전을 읽는 강독캠프를 통해 신학의 기초를 다지고, 신앙과 삶을 연결하는 학문적 성찰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4회 고전강독캠프의 강독 도서는 마르틴 부써의 『삶, 나 아닌 남을 위하여』로, 기독교 윤리의 핵심인 ‘이웃을 향한 사랑’과 공동체적 책임을 다룬 고전이다. 앞서 신학과는 1회 캠프에서 토렌스 형제의 『하나님의 임재 연습』, 2회에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 3회에서 디트리히 본회퍼의 『성도의 공동생활』을 함께 읽으며 고전 강독의 전통을 이어왔다.

이번 캠프는 산본교회(담임 이상갑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 강독자인 한상화 교수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은 책 전체를 함께 읽었고, 저녁 시간에는 여러 교수들과 소그룹으로 모여 질문과 피드백을 나누며 이해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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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대 신학과 고전강독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아신대학교
신학과 학과장 전희준 교수는 “고전강독캠프는 학생들이 혼자서는 읽기 어려운 고전을 교수들과 함께 읽으며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질문하고 토론하는 과정 속에서 신학의 기초를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 캠프에 참여해 신학의 즐거움과 깊이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캠프에 참석한 하우빈 학생은 “매년 열리는 강독캠프이지만 해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신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고전이지만 혼자서는 쉽게 읽기 어려운 책을 교수님들의 설명과 함께 읽을 수 있어 늘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읽은 마르틴 부써의 『삶, 나 아닌 남을 위하여』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잊기 쉬운 조건 없는 사랑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주는 책이었다”며 “혼자 읽을 때보다 공동체와 함께 읽으니 더 큰 위로와 결단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강독캠프는 좋은 학우들과 교제하고, 필요한 지식을 배우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데 큰 유익이 된다”며 신학과 재학생들에게 참여를 추천했다.

아신대학교 신학과는 “앞으로도 고전강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신학의 뿌리를 단단히 세우고, 신앙과 삶을 잇는 깊이 있는 배움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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