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북스가 천한필 목사의 신간 『이단 침투』 2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실제로 경험했던 샤머니즘, 통일교, 구원파, 신천지, CBA, 신사도운동 관련자들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쓰인 생활 밀착형 이단 연구서로, 이단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입문서이자 실용서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인 천한필 목사는 이 책에서 “이단은 더 이상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단과 사이비 문제는 이미 일상과 사회 깊숙이 스며들어 있으며, 개인과 가정은 물론 교회와 정치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이단은 언제든 우리의 약한 틈을 파고들 수 있기 때문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고 경고한다.
『이단 침투』는 이단 문제를 추상적·교리적 이해로만 다루지 않는다. 저자는 자신이 실제로 부딪쳤던 사례들을 바탕으로, 이단들이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며, 어떤 방식으로 신앙을 훼손하는지를 구체적 에피소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설명한다.
독자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장면과 대화를 통해 이단의 본질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복잡한 이단 연구서를 읽지 않아도 생활 현장에서의 경계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장에는 ‘나눔을 위한 질문’이 실려 있어, 소그룹 성경공부·청년 모임·새가족 교육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교회가 이단 문제를 단순히 ‘정보 전달’ 수준이 아니라 신앙의 실천적 훈련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2쇄를 맞은 이번 책은 이단 경계주일, 가정의 달(5월), 수능 이후 고3 학생 교육, 청년 신앙 정립, 초신자 양육 등 교회의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필독서로 추천된다.
천한필 목사는 책에서 “이단은 개인과 가정, 심지어 교회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이단은 항상 친근한 얼굴과 일상의 언어로 접근한다”며, “문제 발생 이후의 대처보다 먼저 알아보고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신학생들에게도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교회 현장에서 이단의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모든 목회자와 사역자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한국교회 안에서 본서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판사 세움북스 측은 “『이단 침투』는 단순한 이단 정보 책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리얼 스토리 기반의 연구서”라며 “누구나 쉽게 읽으면서도 깊이 있는 경각심을 가질 수 있어, 교회 교육 현장에 널리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한필 목사는 현재 경기도 군포시 소재 예다임교회(예장합신) 담임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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