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잘못된 인생을 살아온 것을 인정해야 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먼 나라로 간 잘못을 범하고도 돌아가려 하지 않아요. 왜 그렇게 발걸음을 되돌리기가 힘든 걸까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에요. 자신이 옳다고 믿었던 삶의 방식, 스스로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굳게 믿고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부정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회개란 곧 자신이 걸어온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죠. 제가 『훈련』이라는 책에서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 훈련해야 하는 것들을 다루었는데, 그중 하나가 ‘고백을 훈련하라’였어요. 죄를 고백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거였어요.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거예요. 시편 32편에서 다윗이 고백하듯, 죄를 숨기면 쇠하고, 죄가 가려질 때에 회복을 경험하지 못해요. 회복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를 고백해야 해요. 그리고 여기에는 용기가 필요해요.
이종필 – 열가지 회개 이야기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늘’을 주시면서 오늘의 ‘먹을거리’도 같이 주셨다. 지금부터 약 3,500년 전, 백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섭리이었음에도 무려 400년간 대를 이어 애굽(Egypt)의 노예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다. 매일 울리는 그들의 고통 소리는 마침내 하늘에 닿았고, 기어이 이르되 하나님께서는 지도자 모세(Moses)를 세워 백성들을 애굽에서 탈출시키셨다. 그러나 그들을 맞이한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가나안(Canaan)’ 땅이 아닌 메마르고 건조한 중동지방의 광야였다. 먹을 것이 없었던 광야에서 그들은 무려 40년간 방황했다. 방황하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반석에서 생수를 터지게 하시고, 매일 아침마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먹이시며 그들의 배를 채우셨다. 길은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험했다. 다만 그들에겐 유일한 하나님(主)이었고 요하의 은총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가장 진하게 만지고 가장 위임있는 기적의 방법으로 그들을 보살피셨다.
강형선 – 신앙 예화 153
돈이 없어서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돈 있다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병들어서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건강하다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무명이어서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명하다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행복은 조건이 아닙니다. 생각은 현실의 씨앗입니다. 절망은 희망의 뿌리입니다. 실패는 기회의 줄기입니다. 한계는 비전의 잎입니다. 끝까지 인내하면 꽃을 피웁니다. 그런데 그 꽃마저 져야 열매를 얻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열매 맺는 삶입니다.
조정민 – 사람이 선물이다(무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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