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제110회 총회장 장봉생 목사(오른쪽)와 부총회장 정영교 목사(왼쪽)가 정기총회 셋째날인 24일 오전회무 후 열린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예장 합동 제110회 신임 총회장인 장봉생 목사가 24일 정기총회 오전회무를 마치고 다른 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 총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정기총회가 선거 문제로 개회 직후부터 갈등을 빚었던 것에 대해 “선거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인 방법을 제가 결정할 수있는 건 아니지만, 경쟁적이고 소모적인 것을 지양하면서도 총대들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이 논의는 되고 있다. 그럼 (총회가) 시작할 때부터 이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의 이번 회기 비전인 ‘정책총회’에 대해 “어떤 정책이냐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정책 시스템이 가동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며 “그 동안은 여러 부서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분야마다 다듬는 과정이 잘 없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했다.
예장 합동 제110회 총회 임원들이 정기총회 셋째날인 24일 오전회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로 손을 맞잡은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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