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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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과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는 9월 1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이음센터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플랫폼 ‘Hy-SEUM(하이세움)’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y-SEUM’은 ‘Sustainable Engaging Urban Movement(지속가능한 참여를 유도하는 움직임)’의 약자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원삼면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문화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이음센터 공간을 생활체육시설과 다문화교류 공간, 디지털 체험장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건강, 여가, 학습, 상호작용을 위한 공간들로 세밀하게 구성하였다.

각 공간은 다목적 회의 및 문화 프로그램 공간인 ‘창의세움’, 강의실 기능의 ‘지식세움’, 탁구장 등 체육시설이 포함된 ‘건강세움’, 독서와 AI기술 체험이 가능한 ‘세움라운지’, 야외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둑 AI 로봇 등 첨단 디지털 장비도 지원되어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SK하이닉스 CR 정상록 부사장과 구세군 한세종 서기장관,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성기 원삼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SK하이닉스 CR 정상록 부사장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하이세움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세군 한세종 서기장관은 “Hy-SEUM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업과 지자체, 주민들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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