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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콕이 최근 경기도 한국조폐공사 대전 본사에서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답콕
(사)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이사장 두상달 장로, 이하 답콕)가 최근 경기도 한국조폐공사 대전 본사에서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청년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실태와 예방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히 확산되는 마약류 오남용 문제와 청년층 중독 실태를 공유하고, 임직원들이 스스로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직장 내에서도 건강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이후 한국조폐공사는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답콕에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대학생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전국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대학 캠퍼스, 지역사회, 공항 및 주요 공공장소 등에서 체험형 예방교육, 홍보부스 운영, 예방 콘텐츠 제작 등으로 진행되며, 답콕은 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올바른 약물 사용과 중독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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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답콕에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답콕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은 “공기업이 마약 예방에 앞장서 참여한다는 것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청소년과 청년층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적 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국조폐공사 김범진 상임감사는 “마약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중독 예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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