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연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유대연이 개최한 최근 기자회견 모습.©유대연

국제유사종교대책연합(이사장 진용식 목사, 이하 유대연)은 최근 주요 교단의 이단대책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공식 협조 요청을 전달하며,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유대연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등 유사 종교 피해 대응 단체들과 연대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피해자 보호 및 예방 차원의 공동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명운동이 추진되는 배경에는 사이비단체들로 인해 발생한 가족 해체, 이혼, 금전적 착취, 사회 분열 등 실질적인 피해 사례들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들 단체가 사회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유대연은 전했다.

유대연 측은 현재 법적 규제의 공백 속에서 사이비성 종교단체들이 기존 법망을 회피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입법 추진 과정이 길고 복잡한 만큼, 교계와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국회의 입법 의지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향후 구체적인 입법 청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 제안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유대연은 사이비단체의 무분별한 포교와 사회 침투를 차단하고, 국민의 종교적·사회적 안전을 보장할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명은 유대연 공식 홈페이지(www.saibiout.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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