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넷플릭스와 MBC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의 방영을 막기 위해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을 다시 신청했다.
JMS는 지난 7월 2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문화방송과 넷플릭스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대한 심문은 오는 8월 12일 열릴 예정이다.
‘나는 생존자다’는 8월 15일 공개 예정인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JMS 관련 사건을 비롯해 △부산 형제복지원, △지존파 연쇄살인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등 한국 사회를 뒤흔든 네 가지 사건을 다룬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피해 생존자들의 시선을 중심으로 재구성됐다.
이번 다큐는 2023년 공개된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연장선에 있는 콘텐츠로, 당시 JMS는 같은 방식으로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한 바 있다.
넷플릭스 측은 현재로선 예정대로 프로그램을 공개할 계획이지만, 법원의 결정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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