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 단체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가 지난 5일 서울 소금언약교회에서 기도 파트너 첫 오프라인 기도 모임을 열고 예배와 기도로 사역의 비전을 공유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오직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원합니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사마리안퍼스는 주요 사역 소식과 기도 제목을 참석자들과 나누고 함께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는 재난 현장에서 진행된 구호 활동 영상, 심장병 수술을 지원받은 몽골 가정의 간증, OCC(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선물상자 사역을 통한 복음 전파 사례 등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기도 파트너를 비롯해 사마리안퍼스 직원, 교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역의 열매를 되돌아보는 감사 기도와 찬양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소그룹 교제를 통해 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다졌다.
사마리안퍼스 기도 파트너는 매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사역 소식과 기도 제목을 전달받으며 기도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약 200명의 기도 파트너가 활동 중이며, 이번 기도 모임은 그들의 연대를 강화하고 사역 참여를 독려하는 첫 대면 모임이었다.
참석자 최선주 씨는 “기도하며 후원한 어린이들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확인하며 내 기도가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더 많은 사람이 함께 기도하며 사역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마리안퍼스는 앞으로도 기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추가 기도 모임 개최와 기도 제목 공유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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