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에서, 그러나 믿음으로
도서 「세상 속에서, 그러나 믿음으로」

현실은 거세고 삶은 거칠다. 그 속에서 신앙을 지킨다는 것은 고립된 채 홀로 믿음을 선택하는 일과 같다. <세상 속에서, 그러나 믿음으로>는 바알과 아세라 숭배가 팽배하던 시대를 살았던 선지자 엘리야의 여정을 따라가며, 거친 현실 속에서도 믿음을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이 책은 단지 머무르는 신앙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며 세상을 이기는 신앙의 능력에 대해 말한다.

엘리야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시골 디셉 출신이었다. 출신, 배경, 외모, 학벌 등 어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인물이었지만, 그는 시대의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신앙을 지켰다. 하나님은 그런 엘리야를 통해 당신의 뜻을 드러내셨고, 오늘 독자들에게도 그와 같은 신앙의 사람으로 살 것을 요청하신다.

이 책은 엘리야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다음과 같은 중요한 신앙적 메시지를 전한다: ▲신앙이 능력이다: 신앙은 현실을 피하는 수단이 아니라, 현실을 이기는 하나님의 방식이다 ▲믿음은 고립된 선택이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결국 혼자의 결단에서 시작된다 ▲신앙은 훈련이다: 엘리야가 그릿 시냇가에서,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갈멜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했듯, 신앙은 내 뜻이 꺾이고 말씀 앞에 길들여지는 훈련이다 ▲영적 시선을 점검하라: 엘리야가 무너졌던 이유는 이세벨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을 놓쳤기 때문이다. 우리가 절망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도 하나님이 아닌 환경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본향을 사모하라: 세상은 전쟁터이고, 우리는 그 안에서 믿음을 지키는 순례자다. 아합처럼 세상에 몰두하다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천성을 사모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세상 속에서, 그러나 믿음으로>는 독자들로 하여금 현실을 직면하게 하되, 낙심이나 절망이 아닌 신앙의 용기와 소망을 품게 한다. 하나님이 엘리야를 이끄셨던 그 신실하심이 지금 시대의 삶에도 여전히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새기게 한다.

세상이 전부가 아닌 이 땅에서, 그러나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모든 성도에게 이 책은 분명한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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